'와인 마시고 가실래요?/칠레'에 해당되는 글 5

  1. 2014.08.08 [칠레] Casillero del Diablo Cabernet Sauvignon 2011 3
  2. 2014.08.07 [첼레] Gato Negro Cabernet Sauvignon 2013 1
  3. 2014.07.25 [칠레] Genesis (Cabernet Sauvignon, Merlot) 2013 3
  4. 2014.07.12 [칠레] Santa Carolina Cabernet Sauvignon 2012 1
  5. 2014.07.07 [칠레] Twenty Five (Merlot, Cabernet Sauvignon) 2013 4

[칠레] Casillero del Diablo Cabernet Sauvignon 2011

안녕하세요,

간만에 맛 좋은 와인으로 돌아오게 되어 기분이 좋은 주인장입니다. 오늘 소개드릴 와인은 Casillero del Diablo Cabernet Sauvignon 2011입니다. Casillero del Diablo(이하 드아블로)를 구글번역으로 돌려보니 Devil Locker(악마의 함?)라고 하네요. 악마 치고는 참 맛 좋은 것을 넣어 뒀네요. 어쨋든, 오늘 소개드릴 이 와인은 가성비 최고를 자랑하는 와인으로 뽑을 수 있습니다. 만약 주변에 디아블로를 보게 된다면 일단 구매 하세요. 그럼, 리뷰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Casillero del Diablo Cabernet Sauvignon 2011

병에 아주 귀여운 악마 한 마리(?)가 로고로 배치 되어 있는 이 와인이 바로 Casillero del Diablo Cabernet Sauvignon 2011으로 GS마트에서 14,900원에 구입 했습니다.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깊은 와인 향기와 목넘김이 부드러우면서 입 안을 가득 채우는 풍미가 그 여느 동 가격 대의 와인과 비교 할 수 없을 정도로 뛰어난 품질을 자랑합니다. 제 점수는 다음과 같습니다.

단 정도: ★
드라이 한 정도: ★★★
풍미: ★★★
가격 대비 종합: ★★★☆

Casillero del Diablo가 주변이 보인다면 꼭 사놓으시길 바랍니다. 국내에서 구할 수 있는 15,000 미만의 가격에 이런 와인은 흔하지 않을 것으로 생각 됩니다. 오늘의 리뷰는 여기에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또 다시 돌아온 주말, 신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첼레] Gato Negro Cabernet Sauvignon 2013

안녕하세요! 

지난번에 마셨던 Genesis와 Letizia에 충격을 받아 한동안 와인을 구매하지 않다가 저번 주말에 GS마트에 들렸다가 와인을 두 병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그 중 첫 와인은 칠레 와인, Gato Negro Cabernet Sauvignon 2013을 소개드리도록 하겠습니다. 

Gato Negro Cabernet Sauvignon 2013

Gato Negro Cabernet Sauvignon 2013(Gato Negro는 와인 전면의 그림에서 볼 수 있듯이 스페인어로 검은고양이를 뜻합니다), 구입처는 GS마트, 가격은 12,000원으로 최근 마신 와인에 비해 매우 괜찮았습니다. 향은 약간 시큼한 듯 한 냄새가 나고 맛은 떫은 맛이 거의 없이 부드러웠습니다. 점수는 아래와 같습니다.

단 정도: ★☆
드라이 한 정도: ★★
풍미: ★☆
가격 대비 종합: ★★☆

종합적으로 저가 와인 중에서는 집에서 부담 없이 즐기기 좋은 와인인 것 같습니다. 저는 이번에도 체리와 함께 먹었는데, 크래커에 슬라이스 치즈 정도 올려서 함께 즐기면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다음 포스팅은 지금 껏 마셔온 저가 와인 중 아주 괜찮다고 생각 된 Casillero del Diablo를 소개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칠레] Genesis (Cabernet Sauvignon, Merlot) 2013

안녕하세요,

최근 GS마트에 들렸다가 들뜬 마음에 와인 4병을 구매 한 바 있습니다. 이때 까지만 해도 제가 이런 비극적인 포스팅을 하게 될지 상상도 못 했었습니다. 사실 이번 포스팅에서 소개 하고자 하는 Genesis는 이 다음 포스팅에 비하면 맛이 좋다고 평가를 해 볼 수 있겠는데요, 그 것은 단지 다음 포스팅에서 소개 드릴 와인이 상상을 초월하는 맛이기 때문입니다. 그럼 바로 Genesis Cabernet Sauvignon과 Genesis Merlot 2013 리뷰에 들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

Genesis Cabernet Sauvignon 2013

구매는 GS마트에서, 가격은 11,000원 맛인 그다지 별로인 와인입니다. 와인에 물을 탄 듯이 매우 묽었으며 끝 맛이 약간 쓰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사실 처음에 맛만 보고 너무 별로여서 코르크를 닫고 다시 와인 냉장고에 넣었었는데, 며칠 후 꺼내 마셔보니 처음 먹을 때 보다는 맛이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아마도 처음에 제가 너무 큰 기대를 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별을 반 개 추가 하기로 했습니다. 제 점수는 아래와 같습니다.

단 정도: ★
드라이 한 정도: ★☆
풍미: ☆
가격 대비 종합: ★

Genesis Merlot 2013

다음은 Merlot 입니다. 역시나 맛은 별로였습니다. Merlot는 살짝 시큼한 맛이 마치 초가 되어가고 있는 와인을 마시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Merlot 역시 나중에 다시 마셔보니 처음 맛 만큼 맛이 없지는 않아서 별점을 반 개 추가 하기로 했습니다. 제 점수는 아래와 같습니다. 

단 정도: ★
드라이 한 정도: ★☆
풍마: ☆
가격 대비 종합: ★☆

종합 평가를 해보자면, 그래도 Cabernet Sauvignon 보다는 Merlot가 맛이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Cabernet Sauvignon 그리고 Merlot 둘 다 향은 괜찮았으나 와인이 너무 묽어서 제 맛을 다 못 한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실망을 너무 많이 한 와인으로, 주변에 구매 할 와인은 없고 와인은 꼭 먹어야겠다 싶을 때는 한 번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Genesis 리뷰는 여기에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칠레] Santa Carolina Cabernet Sauvignon 2012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은 두 명의 특별한 친구들에게 바칩니다. 그 이유에 대하여 설명하자면, 원래 계획은 월요일에 와인을 한 잔 마시고 두 번째 와인 포스팅을 하고자 했습니다. 하지만, 두 친구 중 한명이 술에 취하는 바람에 제 계획은 물거품이 되었죠. 나머지 한 명의 특별한 친구는 오늘 포스팅 할 와인을 사다 준 고마운 친구입니다. 그럼, 바로 리뷰를 시작하겠습니다. 
(지금 포스팅을 하는 시점에서는 특별한 세 명이 되었습니다)


Santa Carolina Cabernet Sauvignon 2012

친구에게 들은 바로는 해당 와인 구입 경로는 이마트이며 가격은 13,500원 입니다. 와인에서 코르크 맛이 약간 났지만 가격 대비 품질은 중상이였습니다. 당도가 낮고 드라이 한 정도가 적당 했으나 지난 포스팅의 와인(Twenty Five)과 같이 풍미는 여전히 떨어졌습니다. 이번에 마셔 본 Santa Carolina Cabernet Sauvignon 2012를 평가 해 보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단 정도: ★
드라이 정도: 
풍미: 

가격 대비 종합: 

Twenty Five와 같은 칠레 산 와인이라서 그런지 비슷 한 가격에 비슷 한 맛의 와인이였습니다. Cabernet Sauvignon만을 두고 본다면 Twenty Five 보다는 맛이 좋았으며 만약 Twenty Five Merlot와 Santa Carolina Cabernet Sauvignon 중 하나를 고민 하신다면 저는 Twenty Five Merlot를 추천 드리고 싶습니다. 

오늘도 저의 블로그를 찾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조만간 또 다른 포스트로 찾아 뵙겠습니다. 좋은 밤, 좋은 주말 되세요!


p.s. 오늘의 블로깅을 장려 한 친구에게 특별히 감사의 표식를 남깁니다. 

[칠레] Twenty Five (Merlot, Cabernet Sauvignon) 2013

안녕하세요,

어제 주말을 맞이하여 와인을 마시기 위해 GS마트에 가게 되었습니다. GS마트로 간 이유는 단지 가까워서 입니다. 최근 지갑이 얇아지기도 한 탓에 와인 코너에서 저렴한 와인을 찾다가 Twenty Five라는 칠레 와인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만원이 살짝 안 되는 가격(9,900원)으로 한 병만 마시기에는 아쉬울 것 같아 Merlot와 Cabernet Sauvignon을 구입했습니다. Merlot와 Cabernet Sauvignon을 인터넷에서 검색 해 보니 둘은 포도 종이며 나중에 공부를 하여 이들의 특징을 서술하여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Twenty Five 시음 평가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Twenty Five Merlot 2013

적지 않은 기대와 함께 2013년 산 Twenty Five Merlot를 오픈 했습니다. 예전에 저렴한 와인에서 봐 왔던 플라스틱(?) 코르크가 아니라서 그 기대감이 더 늘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가격 대비 훌륭했습니다. 달지 않고 적절한 드라이 함이 제 취향이였지만 입 안에서 감도는 향이 금방 없어져 약간의 아쉬움도 있었습니다. 제 점수는 다음과 같습니다.

단 정도: ★☆
드라이 정도: 
풍미: 

가격 대비 종합: 


Twenty Five Cabernet Sauvignon 2013

Merlot를 순식간에 마시고 두 번째로 2013년 산 Twenty Five Cabernet Sauvignon을 오픈 했습니다. 전체적으로 Merlot와 비슷 한 맛을 갖지만, Merlot 보다 약간 더 가볍고 얉은 맛이 났습니다. 만약 이 둘을 함께 마시게 된다면 Cabernet Sauvignon 먼저 마시고 Merlot을 마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Cabernet Sauvignon에 대한 제 점수는 다음과 같습니다.

단 정도: ★☆
드라이 정도: 
풍미: 

가격 대비 종합: 


종합

종합적으로 Twenty Five Merlot와 Cabernet Sauvignon은 만원의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와인이며 고기와 함께 먹기 알맞다고 느껴졌습니다(저는 훈제 목삼겹살과 함께 했습니다). 저와 같이 드라이 한 와인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가볍게 즐기기에 적합 할 것이라 생각 합니다.

사실 어제 와인을 마시다 블로깅을 즉흥적으로 시작하게 되어서 설명이 많이 미흡한 점 이해 부탁 드립니다. 다음 번에는 조금 더 구체적으로 리뷰를 작성 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