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7'에 해당되는 글 7

  1. 2014.07.25 [칠레] Genesis (Cabernet Sauvignon, Merlot) 2013 3
  2. 2014.07.19 [호주] Yellow Tail (Shiraz, Cabernet Sauvignon) 2013 1
  3. 2014.07.13 [독일] Schloss Proschwitz Traminer 2011 2
  4. 2014.07.13 [미국] Kenwood Vintage White Wine 2012 2
  5. 2014.07.12 [칠레] Santa Carolina Cabernet Sauvignon 2012 1
  6. 2014.07.07 [칠레] Twenty Five (Merlot, Cabernet Sauvignon) 2013 4
  7. 2014.07.07 와인 마시고 가실래요? 3

[칠레] Genesis (Cabernet Sauvignon, Merlot) 2013

안녕하세요,

최근 GS마트에 들렸다가 들뜬 마음에 와인 4병을 구매 한 바 있습니다. 이때 까지만 해도 제가 이런 비극적인 포스팅을 하게 될지 상상도 못 했었습니다. 사실 이번 포스팅에서 소개 하고자 하는 Genesis는 이 다음 포스팅에 비하면 맛이 좋다고 평가를 해 볼 수 있겠는데요, 그 것은 단지 다음 포스팅에서 소개 드릴 와인이 상상을 초월하는 맛이기 때문입니다. 그럼 바로 Genesis Cabernet Sauvignon과 Genesis Merlot 2013 리뷰에 들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

Genesis Cabernet Sauvignon 2013

구매는 GS마트에서, 가격은 11,000원 맛인 그다지 별로인 와인입니다. 와인에 물을 탄 듯이 매우 묽었으며 끝 맛이 약간 쓰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사실 처음에 맛만 보고 너무 별로여서 코르크를 닫고 다시 와인 냉장고에 넣었었는데, 며칠 후 꺼내 마셔보니 처음 먹을 때 보다는 맛이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아마도 처음에 제가 너무 큰 기대를 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별을 반 개 추가 하기로 했습니다. 제 점수는 아래와 같습니다.

단 정도: ★
드라이 한 정도: ★☆
풍미: ☆
가격 대비 종합: ★

Genesis Merlot 2013

다음은 Merlot 입니다. 역시나 맛은 별로였습니다. Merlot는 살짝 시큼한 맛이 마치 초가 되어가고 있는 와인을 마시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Merlot 역시 나중에 다시 마셔보니 처음 맛 만큼 맛이 없지는 않아서 별점을 반 개 추가 하기로 했습니다. 제 점수는 아래와 같습니다. 

단 정도: ★
드라이 한 정도: ★☆
풍마: ☆
가격 대비 종합: ★☆

종합 평가를 해보자면, 그래도 Cabernet Sauvignon 보다는 Merlot가 맛이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Cabernet Sauvignon 그리고 Merlot 둘 다 향은 괜찮았으나 와인이 너무 묽어서 제 맛을 다 못 한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실망을 너무 많이 한 와인으로, 주변에 구매 할 와인은 없고 와인은 꼭 먹어야겠다 싶을 때는 한 번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Genesis 리뷰는 여기에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호주] Yellow Tail (Shiraz, Cabernet Sauvignon) 2013

안녕하세요,

이번 와인은 Yellow Tail Shiraz와 Cabernet Sauvignon 2013 입니다. 최근에 친구와 얘기를 하다 언급 된 와인으로 생각이 나서 Yellow Tail으로 포스팅 하기로 했습니다. 지금 밖에서 술을 마시고 정신을 잃어가고 있을 것으로 추정 되는 룸메이트의 무사 귀가를 기원하며 리뷰를 바로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Yellow Tail Shiraz 2013

와인 앞면에 보이는 캥거루의 그림에 아마 느낌이 오셨을 것입니다. Yellow Tail는 호주 와인이며 Shiraz는 Merlot, Cabernet Sauvignon와 같이 하나의 포도종입니다. GS마트에서 구매를 했으며, 가격은 15,600원으로 제 리뷰의 다른 와인들 보다는 살짝 비싼 편입니다. Yellow Tail 와인은 와인 마개가 코르크가 아닌 돌려 따는 병뚜껑으로 되어 있어 주변에 와인 오프너가 없을 경우 마시기 매우 용이 할 것입니다. 사실 Yellow Tail을 지난주에 마셨는데, 와인을 오픈 할 당시 이미 술을 약간 한 상태였는지라 오늘의 포스팅이 다른 술에 의해 영향을 받았을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전체적으로 맛은 지난 번 제가 포스팅 한 Twenty Four와 비슷 했는데, 약간 떫은 듯 한 느낌이 났습니다. Yellow Tail Shiraz 2013에 대해 평가를 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단 정도: ★☆
드라이 정도: ★★★
풍미: ★☆
가격 대비 종합: ★★☆

Yellow Tail Cabernet Sauvignon 2013

다음은 제 블로그에 자주 등장하는 Cabernet Sauvignon 입니다. 와인 두 병을 사갔더니 어머님께서 치즈는 왜 안 사왔냐고 도리어 혼났던 기억이 갑자기 떠오르네요. 다음 번에는 치즈에 청포도까지 꼭 준비해서 가야겠습니다(고다 치즈나 까망베르 치즈를 청포도 크기로 잘라서 청포도와 함께 와인을 마시면 아주 잘 맞는 것 같습니다). 각설하고, Cabernet Sauvignon은 Shiraz와 맛이 비슷 했지만 첫 맛은 매우 드라이 하고 당도는 살짝 떨어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Yellow Tail Cabernet Sauvignon 2013을 평가 하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단 정도: ★
드라이 정도: ★★★
풍미: ★☆
가격 대비 종합: ★★

종합적으로 Yellow Tail Shiraz와 Cabernet Sauvignon은 제가 포스팅 한 다른 와인과 같이 즐기기에 적합했습니다. 다른 와인들 보다는 비싼 감이 있지만, 어쨌든 만원대 와인 치고 거부감이 없었습니다. 물론 9,900원의 저렴한 가격을 자랑하는 Twenty Four가 있지만, Twenty Four만 마시면 자칫 심심해 질 수도 있으니, 그 때는 Yellow Tail Shiraz 또는 Cabernet Sauvignon 2013을 드시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 합니다.

그럼, 이것으로 오늘의 포스팅은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글을 작성하며 30분이 지났지만, 제 룸메이트는 깜깜무소식이네요. 저는 아무래도 조금 더 기다려야 할 것 같습니다. 이제 주말인데 제 리뷰를 읽으러 와주신 여러분 모두 평안한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 그럼, 다음 리뷰에서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독일] Schloss Proschwitz Traminer 2011

안녕하세요,

이번 글에서 소개 하고자 하는 와인은 친구의 여자친구가 독일에서 산 Schloss Proschwitz Traminer 2011 입니다. 사실, 포스팅에 앞서 와인 이름을 잘 모르겠어서 구글 검색을 살짝 해봤습니다. 이 와인도 Santa Carolina와 Kenwood를 마신 날 오픈 한 와인인데 이제야 리뷰를 하게 되었네요. 아직도 와인 리뷰가 두 병 밀려 있는 관계로 바로 리뷰 시작 하겠습니다.

Schloss Proschwitz Traminer 2011

이 와인은 독일 Sachsen 지방의 화이트 와인으로 독일에서 23유로(약 32,000원)에 구할 수 있습니다. 자극적이지 않은 향이 매우 은은하게 나면서 매우 풍성한 맛이 매력적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제가 마신 화이트 와인 중 역대급으로 뽑을 수 있을거라 생각 됩니다. 제 점수는 다음과 같습니다.

단 정도: ★
드라이 정도: 

풍미: 

가격 대비 종합: 
★☆

비록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을지 모르겠고 가격도 어느 정도 되지만(국내에 수입 된다면 5~6만원은 하지 않을까 생각 됩니다) 풍미가 깊은 화이트 와인을 드시고 싶으시다면 이 와인을 드셔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오늘도 저의 짧은 리뷰를 보러 와 주셔서 감사 합니다! 

[미국] Kenwood Vintage White Wine 2012

안녕하세요,

오늘은 며칠 전에 마셨던 Kenwood Vintage White Wine 2012를 포스팅 하고자 합니다. 이 와인은 지난 번 친구가 사온 두 개의 와인 중 두 번째 와인 입니다. 이 와인 말고도 포스팅 할 와인들이 저를 기다리고 있기 때문에 바로 리뷰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Kenwood Vintage White Wine 2012

Kenwood Vintage White Wine 2012는 미국 캘리포니아의 화이트 와인으로 이마트에서 15,000원에 구매가 가능합니다. 냄새는 약간 자극적이었고 맛은 꽤 달았습니다. Kenwood를 마시기 전 Santa Carolina를 마셔서 약간 더 달게 느껴졌을 수도 있지만, 제 점수는 다음과 같습니다.

단 정도: ★
드라이 정도: 
★☆
풍미: 

가격 대비 종합: 

저는 개인적으로 단 와인을 즐겨 마시지 않기 때문에 종합 평가가 낮게 나왔을 수도 있습니다. 만약에 약간 달달한 화이트 와인을 찾고 계신다면 Kenwood Vintage White WIne 2012를 드셔보시는 것도 괜찮으실 겁니다. 

Kenwood Vintage White Wine 2012에 대한 평가는 이쯤에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이제 몇 시간 안 남았지만, 남은 주말 신나게 보내시고 내일 활기찬 일주일을 시작 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칠레] Santa Carolina Cabernet Sauvignon 2012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은 두 명의 특별한 친구들에게 바칩니다. 그 이유에 대하여 설명하자면, 원래 계획은 월요일에 와인을 한 잔 마시고 두 번째 와인 포스팅을 하고자 했습니다. 하지만, 두 친구 중 한명이 술에 취하는 바람에 제 계획은 물거품이 되었죠. 나머지 한 명의 특별한 친구는 오늘 포스팅 할 와인을 사다 준 고마운 친구입니다. 그럼, 바로 리뷰를 시작하겠습니다. 
(지금 포스팅을 하는 시점에서는 특별한 세 명이 되었습니다)


Santa Carolina Cabernet Sauvignon 2012

친구에게 들은 바로는 해당 와인 구입 경로는 이마트이며 가격은 13,500원 입니다. 와인에서 코르크 맛이 약간 났지만 가격 대비 품질은 중상이였습니다. 당도가 낮고 드라이 한 정도가 적당 했으나 지난 포스팅의 와인(Twenty Five)과 같이 풍미는 여전히 떨어졌습니다. 이번에 마셔 본 Santa Carolina Cabernet Sauvignon 2012를 평가 해 보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단 정도: ★
드라이 정도: 
풍미: 

가격 대비 종합: 

Twenty Five와 같은 칠레 산 와인이라서 그런지 비슷 한 가격에 비슷 한 맛의 와인이였습니다. Cabernet Sauvignon만을 두고 본다면 Twenty Five 보다는 맛이 좋았으며 만약 Twenty Five Merlot와 Santa Carolina Cabernet Sauvignon 중 하나를 고민 하신다면 저는 Twenty Five Merlot를 추천 드리고 싶습니다. 

오늘도 저의 블로그를 찾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조만간 또 다른 포스트로 찾아 뵙겠습니다. 좋은 밤, 좋은 주말 되세요!


p.s. 오늘의 블로깅을 장려 한 친구에게 특별히 감사의 표식를 남깁니다. 

[칠레] Twenty Five (Merlot, Cabernet Sauvignon) 2013

안녕하세요,

어제 주말을 맞이하여 와인을 마시기 위해 GS마트에 가게 되었습니다. GS마트로 간 이유는 단지 가까워서 입니다. 최근 지갑이 얇아지기도 한 탓에 와인 코너에서 저렴한 와인을 찾다가 Twenty Five라는 칠레 와인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만원이 살짝 안 되는 가격(9,900원)으로 한 병만 마시기에는 아쉬울 것 같아 Merlot와 Cabernet Sauvignon을 구입했습니다. Merlot와 Cabernet Sauvignon을 인터넷에서 검색 해 보니 둘은 포도 종이며 나중에 공부를 하여 이들의 특징을 서술하여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Twenty Five 시음 평가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Twenty Five Merlot 2013

적지 않은 기대와 함께 2013년 산 Twenty Five Merlot를 오픈 했습니다. 예전에 저렴한 와인에서 봐 왔던 플라스틱(?) 코르크가 아니라서 그 기대감이 더 늘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가격 대비 훌륭했습니다. 달지 않고 적절한 드라이 함이 제 취향이였지만 입 안에서 감도는 향이 금방 없어져 약간의 아쉬움도 있었습니다. 제 점수는 다음과 같습니다.

단 정도: ★☆
드라이 정도: 
풍미: 

가격 대비 종합: 


Twenty Five Cabernet Sauvignon 2013

Merlot를 순식간에 마시고 두 번째로 2013년 산 Twenty Five Cabernet Sauvignon을 오픈 했습니다. 전체적으로 Merlot와 비슷 한 맛을 갖지만, Merlot 보다 약간 더 가볍고 얉은 맛이 났습니다. 만약 이 둘을 함께 마시게 된다면 Cabernet Sauvignon 먼저 마시고 Merlot을 마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Cabernet Sauvignon에 대한 제 점수는 다음과 같습니다.

단 정도: ★☆
드라이 정도: 
풍미: 

가격 대비 종합: 


종합

종합적으로 Twenty Five Merlot와 Cabernet Sauvignon은 만원의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와인이며 고기와 함께 먹기 알맞다고 느껴졌습니다(저는 훈제 목삼겹살과 함께 했습니다). 저와 같이 드라이 한 와인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가볍게 즐기기에 적합 할 것이라 생각 합니다.

사실 어제 와인을 마시다 블로깅을 즉흥적으로 시작하게 되어서 설명이 많이 미흡한 점 이해 부탁 드립니다. 다음 번에는 조금 더 구체적으로 리뷰를 작성 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와인 마시고 가실래요?

안녕하세요,

제 블로그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와인 마시고 가실래요? 코너에서는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와인을 위주로 입수 경로, 가격대, 맛 등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제가 와인 맛을 평가 할 능력이 있는 것은 아니기에 매우 주관적인 관점에서 글을 작성하고 있습니다.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달지 않고 드라이 한 와인을 선호하기 때문에 이 점 역시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